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공원에 돗자리를 펴고 야외 활동을 즐겨보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신체놀이, 문화공연 등 다양한 야외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2019 서초구어린이축제한마당 서초樂(락) 페스티벌’을 12일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연다.
서초구가 주최,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는 어린이 축제다. 해마다 다양한 가족체험 활동을 마련해 부모와 자녀간 정서적 유대감을 쌓고 긍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총 6개의 체험존을 즐길 수 있다. △미니축구장 등 신체 놀이기구 체험활동 플레이그라운드존 △편백나무 놀이터, 샌드아트 등 자연 친화 체험활동 에코플레이존 △나만의 에코백디자인, 나무로 장난감 만들기 등 D.I.Y 플레이존, △교통 안전 및 건강 체험 세이프플레이존 △화석 액자 만들기, 로봇댄스 관람, 3D안경체험 등 과학 체험 사이언스플레이존 △장난감 나눔장터 및 지역사회연계체험 투게더존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어린이 체험활동은 무료이며, 축제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오전 10시30~낮 12시, 오후 1~ 3시30분동안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이 날 오후 12시30분부터 야외무대에서는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EBS 딩동댕 유치원에 출연한 ‘크로키키브라더스’가 무대에 올라 라이브 드로잉쇼를 선보이고 보물찾기 등 가족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열리는 서초문화예술공원은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자연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