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공모 선정

국·시비 2억9600만 원 확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동한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분야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광산구는 국·시비 2억9600만 원을 확보했다.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은 전통시장 점포 내에 불꽃·연기·온도 등 화재감지시설을 설치하고 화재가 나면 자동으로 관할 소방서와 상인에게 통보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광산구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통시장 화재에 더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잘 추진해 전통시장 이용과 영업이 더 안전한 기반 위에서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전통시장을 비롯한 골목상권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이번 공모 확정 이외에도 올해 ‘비아5일시장 주차타워 건립’ 등 중기부 공모사업 6개 분야에 선정, 국?시비 37억9800만 원을 확보했다.

호남취재본부 이동한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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