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설치X…PC·모바일서 즐기는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 출시

구글, 애플, 원스토어에 동시 출시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그라비티가 하반기 신작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를 정식 출시했다.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19일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를 구글, 애플, 원스토어 등에 공식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그라비티의 대표작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활용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는 HTML5 형식을 취했다.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홈페이지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는 식이다.

한 명의 이용자가 최대 5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다. 접속을 하지 않아도 자동 전투가 진행된다. 캐릭터가 빠르게 성장해 하루 30분만 투자해도 캐릭터 키우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그라비티의 설명이다. 현재 3차 전직까지 가능하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전직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정일태 그라비티 팀장은 "안정감이 있는 게임 환경을 위해 약 6개월간 각종 플레이 환경을 검증했다"며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한 번 게임의 재미를 느끼신 분들이 꾸준히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