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119구급대원 특별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16일 119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급대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재난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구급대원 전문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119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다수사상자 발생 시 구급활동 준수사항 ▲119구급대원 폭행사고 예방 및 안전교육 ▲자살위기현장 대응 능력 방안 ▲심정지환자 스마트 의료지도 및 품질관리 방법 등을 중점 교육했다.

또 박광철 구급지도의사를 초청해 최근 유행하는 전염성 질환 전염사례 및 예방법을 알아보고 구급대원과 현장사례 피드백을 통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응급처치 지식 등을 공유하는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북부소방서 구급담당은 “응급환자는 초기 대응 및 처치에 따라 생명과 예후가 크게 달라진다”며 “시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구급대원의 전문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