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보수당, 새 총리 효과로 지지율 대폭 상승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영국 보수당이 새 총리 취임 효과로 지지율이 상당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유고브(YouGov)가 보리스 존슨 총리 취임 직후인 25∼26일 유권자 169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보수당의 지지율은 31%로 직전 조사보다 6%p 올랐다.

제1야당인 노동당의 지지율은 21%로 직전 조사보다 2%p 오르는 데 그쳤다.

보수당의 정당 지지율이 30% 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자유민주당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 때보다 3%포인트 하락한 20%였고, 브렉시트당은 4%포인트 내려간 13%로 나타났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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