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시민문화관 ‘양리머스’ 재즈 콘서트 개최

재즈 그룹 '양리머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이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재즈 그룹 양리머스(대표 이인)를 초청해 ‘양리머스의 릴렉스 재즈 콘서트’ 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양리머스는 지난 2011년 호남신학대 실용음악 전공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결성한 재즈밴드다. 퓨전 재즈와 팝, 한국적 재즈를 추구하는 양리머스는 지난해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주최 전국 뮤지션인큐베이팅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정규 1집 앨범 ‘Y’, 미니앨범 ‘midnight’, EP앨범 ‘The Sound Park’ 을 발매하는 등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 첫 곡은 ‘Devil may care’. 16비트에 가까운 빠른 재즈. 스캣과 가사가 뒤섞인 창법이 독특한 톡톡 튀는 느낌의 작품이다.

이어 ‘Midnight’, ‘Blue dawn’ 등 양리머스의 자작곡들과 조지 거쉰의 뮤지컬 속 노래인 ‘I Got Rhythm’ 등 총 11곡을 연주한다.

빛고을시민문화관은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참여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9회의 재즈 연주회를 매월 마지막 수요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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