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엑시트' 임윤아 '망가짐? 부담NO, 오히려 더 해달라 부탁'

[이이슬 연예기자]

배우 임윤아가 망가짐도 불사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임윤아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엑시트'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해 말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 액션 영화다.

영화에서 쓰레기봉투를 입고 검둥이 칠을 하고 이미지 변신을 꾀한 임윤아는 “연기 변신이 부담되지는 않았다”고 운을 뗐다.

임윤아는 “소녀시대 윤아로 생각을 하면 보여드린 이미지와 다른 부분이 있지 않을까. 더 여성스럽고 귀여운 모습을 더 보여드렸는데 영화 캐릭터라서 거부감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품 할 때마다 더 해달라고하는 편이다. 좀 더 해달라고하고 머리카락도 더 헝클어트려 달라고 하고, 스태프들이 와서 예쁘게 해주려고 만지려고 하면 제가 더 만지지 말라고 한다”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엑시트'는 오는 31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CJ엔터테인먼트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타엔터팀 이이슬 기자 ssmoly6@gmail.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