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 '美 새 난민정책, 취약한 가족 위험에 빠뜨릴 수 있어'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유엔난민기구(UNHCR)가 미국의 새 난민 정책이 취약한 상황에 놓인 가족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미국 법무부와 국토안보부는 이날 공동 성명에서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출신이 많은 중미 이민자(캐러밴)의 망명 신청을 제한하는 규정을 발표것에 따른 것이다.

유엔난민기구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의 이 조치가 정치적 망명 신청을 할 수 있는 기본권을 철저하게 제한하고, 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온 사람이 돌아가지 않을 수 있는 권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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