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여름철 주요 계곡 순찰 강화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용상)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무등산국립공원 내 주요 계곡 일원에 대한 순찰을 대폭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순찰 강화는 여름 휴가철 무등산 주요 계곡에 탐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이를 통해 공원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불법·무질서 행위인 불법 주·정차, 흡연, 취사, 야영, 목욕, 오물투기, 야간출입 등이 주요 단속대상이다.

이와 함께 여름철 무등산국립공원의 풍성하고 싱그러운 자연을 국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원효계곡 일부 구간(제철유적지하단-인공폭포 1km)과 증심사 일원(증심교-바람재방향 덕산골 0.5km)에서는 발을 담그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일부 개방할 예정이다.

강호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여름철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탐방객들의 협조와 함께 국립공원의 수생태계 보전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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