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혜기자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롯데호텔서울이 아이와 함께 주말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모나르떼 컬러링 라운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곳에서는 ‘국민 볼펜’으로 유명한 모나미의 교육법인 ‘모나르떼’가 제공하는 인문학 융합 미술 프로그램을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호텔에 투숙하거나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매주 금~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롯데호텔서울의 메인타워 22층의 모나르떼 컬러링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모나르떼 컬러링 라운지에서는 철학, 역사, 예술, 과학 등 인문학과 연계된 3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어려워하는 인문학을 쉽게 즐기면서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라운지에 상주하는 모나르떼 전문강사와 함께 모나미 제품을 활용하여 서울의 명소가 담긴 엽서를 채색하는 컬러 브러시, 서울의 명소를 직접 펜으로 그려보는 펜 드로잉, 도안과 미술재료 등을 통해 종이 입체 퍼즐을 만들어 보는 픽쳐 크래프트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편 롯데호텔서울은 남대문과 인사동으로 향하는 기존 투숙객 무료 셔틀버스 노선 외에 남산도 추가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 금, 토, 일요일은 남산 케이블카 정류장까지 무료 셔틀을 운행하여 여름철 청량함을 뽐내는 남산 이용이 한결 쉬워졌다.
N타워 전망대 티켓 2매는 물론 메인타워 슈페리어룸 1박과 2인 조식, 롯데호텔서울 지하 1층에 위치한 롯데문화센터에서 비건 바디스크럽 만들기, 이탈리안 푸드 쿠킹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는 오픈클래스 2인 이용권으로 구성된 ‘잇, 플레이, 러브(Eat, Play, Love)’ 패키지와 함께 모나르떼 컬러링 라운지를 이용하면 가족 모두에게 더욱 알찬 주말 호캉스가 될 것이다. 가격은 32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