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9 제2기 상반기 사업 보고회 가져

하반기 사업 계획 및 ‘나눔 곳간 채우기 프로젝트-십시일반’ 운영 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강진군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11명의 위원이 참선한 가운데 ‘2019 제2기 상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보고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사업 실적과 하반기 사업 계획을 보고했으며, 회칙 일부 개정과 자원 발굴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 곳간 채우기’ 프로젝트 ‘십시일반’ 대장정 운영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군동면 지사협은 올해 상반기 특화사업 실적으로 장애인과 저소득 50가구에 투척용 소화기를 지원했으며 지역 인적자원 연계사업으로 저소득층 명절 음식 나눔 행사, 꽃보다 어르신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거동불편 가정방문 이·미용 봉사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했다.

또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1인 청장년층 조사, 희망우체통 설치, 면사무소 우편 봉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 홍보 등 다각적인 방안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나눔 곳간 채우기’ 프로젝트 ‘십시일반’ 후원금으로 저소득 가구에 해충 방제 사업과 거동불편 어르신 목욕 나들이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며 저소득 가구에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나눔 곳간 채우기’ 프로젝트 ‘십시일반’ 대장정은 군동면 지역주민들을 지원하는 자원 발굴 사업으로 후원금 45건에 320만 원을 모금했으며, 그중 36건이 정기기부이다. 또 후원금으로 19건, 재능기부로 23명이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최종남 군동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운영해 나가야 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선 자원 발굴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하며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지만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동면 지사협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수시 모집을 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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