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영 그룹' 5인조 CIX, 7월23일 데뷔 확정…프로듀서 라인업 공개

C9엔터테인먼트는 26일 CIX 공식 SNS를 통해 CIX가 내달 23일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사진=CIX 공식 SNS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배진영이 속한 것으로 알려진 5인조 보이그룹 CIX(씨아이엑스)가 데뷔일을 확정지었다.

C9엔터테인먼트는 26일 CIX 공식 SNS를 통해 CIX의 정식 데뷔일과 데뷔앨범 작업에 참여한 글로벌 프로듀서진 목록이 담긴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CIX는 오는 7월23일 첫번째 EP 앨범으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또 이미지에는 하나의 원과 세개의 직선으로 이뤄진 CIX의 공식 로고가 담겨있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CIX의 데뷔 앨범에는 엑소, 방탄소년단, NCT 등을 프로듀싱한 미국 출신 프로듀서 마즈뮤직(MZMC)과 해외 유명 작곡가 스타일즈 푸에고(Styalz Fuego), 라이스 앤 피스(Rice N’ Peas), 핑크 슬립(Pink Slip), 안소니 루소(Anthony Russo), 앤드류 바지(Andrew Bazzi), 스코트 퀸(Scott Quinn), 안소니 파벨(Anthony Pavel) 등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이밖에도 유명 해외 댄스 팀 저스트 절크(Just Jerk)의 대표 안무가 영제이(Young J)와 절크 패밀리(Jerk Family), 국내 댄스팀 와와(WAWA)와 워너원(Wanna One)의 ‘에너제틱’과 ‘뷰티풀’의 안무를 창작해 이름을 알린 최영준이 안무팀으로 합류했다.

앞서 C9 측은 지난달 21일 공식 SNS를 통해 리더필름을 공개했다. 40초 분량의 리더필름에는 '너의 빛이 빛나게 하리라'라는 뜻의 'Luceat lux tua'라는 라틴어 문구가 담겨있다.

소속사 측은 "CIX는 Complete in X의 줄임말"이라며 "5명의 미지수인 멤버들이 다 함께 모였을 때 비로소 완성이 된다는 뜻으로 '미지수의 완성'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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