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US 첫 우승에…허석 순천시장 “너무 자랑스럽다”

2019년 순천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정은 선수(사진=순천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허석 전남 순천시장이 3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에서 열린 US여자오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정은 골프선수를 축하했다.

이정은 선수는 제74회 US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했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뒤 9개 대회 만에 우승이다.

허석 시장은 “순천시 홍보대사이자 순천 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이정은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진출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한 것에 대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우승이 순천인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빛냈다”며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은 선수는 순천 출신으로 연향중과 청암고를 졸업했다. 2017년 8월에 순천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2019년 순천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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