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케이프 호텔, 파리 살롱문화 담은 여름 패키지 선봬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독자 브랜드 레스케이프 호텔이 19세기 프랑스 파리의 살롱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얼리 서머 패키지 ‘레스케이프 프리미에르’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다음달 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레스케이프 프리미에르 패키지는 파리의 살롱이 연상되는 ‘뮤직 클래스’와 ‘북 콘서트’, 청량한 칵테일로 고객들에게 도심 속 진정한 케렌시아(스트레스와 피로를 풀며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를 선사할 예정이다.

패키지 객실 타입은 스탠다드, 디럭스, 스위트로 나뉘며 가격은 객실 타입에 따라 주중 22만원, 주말 25만원부터다.

다음달 28일에 진행되는 뮤직 클래스는 엘튼 존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로켓맨’의 개봉을 기념해 김경진 팝 칼럼니스트가 엘튼 존의 화려한 음악 인생을 이야기한다. 29일에는 ‘리빙 인테리어’를 주제로 한 특별한 북 콘서트가 열린다. 인플루언서 정은주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참여해 인테리어 트렌드와 알아두면 좋은 디자인 포인트 등을 고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북콘서트 참가 시 2인당 도서 1권이 제공된다. 뮤직 클래스와 북 콘서트는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화ㆍ음악 애호가들을 웃음짓게 할 ‘레스케이프 프리미에르’만의 특별 어메니티도 눈길을 끈다.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작품, 영화 ‘로켓맨’ 예매권 2매와 영화 OST 앨범이다.

디럭스룸 이상 고객은 여름 밤에 로맨틱한 무드를 더하는 나잇 아워도 준비돼 있다. 패키지 이용객들은 프랑스 파리에 와 있는 듯한 레스케이프 호텔 최상층 바, ‘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 시크레’에서 제공되는 ‘나잇 아워(2인)’으로 사랑하는 이와 함께 오붓하게 칵테일 3잔과 과일&콜드컷 플래터를 즐길 수 있다.

스위트룸 고객은 일반 혜택에 더해, 나잇 아워와 조식 2인, 라이브러리에서 즐기는 애프터눈티 2인세트, 오후 2시 체크아웃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레스케이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진행한 고객에게는 아시아나항공 1000마일리지 적립과 9만6000원 상당의 아뜰리에코롱 바디&핸드 로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소비자경제부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