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금동초등학교 5학년 윤예준 학생과 두산초등학교 5학년 조윤솔 학생이 금천구 대표 건치아동으로 선정됐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7일 오전 8시 금천구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금천구치과의사회와 공동주관으로 ‘금천구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6월9일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치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 12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체 구강검진을 진행, 각 학교 대표로 선발된 22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선발대회는 금천구치과의사회에 소속된 치과의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치아 및 치주건강, 안면골격 발육상태 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검진결과 ‘금동초등학교 5학년 윤예준’ 학생과 ‘두산초등학교 5학년 조윤솔’ 학생이 금천구 대표 건치아동으로 선정됐다.
건치아동으로 선정된 어린이들은 30일 서울시건치아동선발대회에 금천구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유성훈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치아는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평상시 예방과 관리를 통해 치아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