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미 정상, 北 비핵화 및 최근 상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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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백악관은 7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최근 진행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저드 디어 부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내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오늘 전화 통화를 했다"며 "두 정상은 북한(DPRK)의 최근 진행 상황과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 비핵화(FFVD) 달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은 이날 오후 10시(한국 시간)부터 35분간 통화했다. 지난 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발사체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이 주로 화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두 정상은 북한이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면서 가능한 한 조기에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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