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서 임금이 즐긴 궁중 야참 선보여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문화재재단은 저녁에 경복궁 외소주방에서 공연을 감상하며 다과를 맛보는 '수라간 시식공감'을 내달 19일부터 6월29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전했다. 상반기에는 1795년 발간된 '원행을묘정리의궤' 속 야다소반과 찬품의 예(禮)를 참고해 만든 음식을 내놓는다. 야다소반은 임금이 즐긴 궁중 야참이다. 각종 떡과 강정, 다식, 정과, 편육, 굴, 초장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오후 7시와 8시에 각각 시작한다. 6월2일부터 15일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회당 정원은 예순 명, 참가비는 1만8000원이다. 내달 8일부터 옥션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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