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재가암환자 힐링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는 방문 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등록관리 중인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연치유 힐링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재가 암 환자의 자가 건강관리 향상을 목표로 ‘소(망)·나(눔)·기(쁨)’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참여 대상자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찾고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은 날로 증가추세로 악성 신생물 발생 억제 및 사망률 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서구 상무 금호보건지소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자연치유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문화체험(문화시설, 박람회), 아트테라피(음악, 영화), 향기요법(아로마용품 만들기), 영양요법(약선요리 시연, 시식)등 참여자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참가는 무료며 신청 및 문의는 상무 금호보건지소 방문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암 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정기방문을 통한 기초건강(혈압·혈당)을 파악해 만성질환 상담·교육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암 환자와 가족 등 자조 모임을 통해 암 환자의 자활 의지를 키우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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