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석기자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서 12거래일 만에 자금이 순유출됐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펀드에서 114억원이 순유출됐다. 12거래일 만이다.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11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고 1조9332억원 규모였다.
해외 채권형펀드엔 660억원이 순유입됐다.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7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7거래일간 1379억원이 순유입됐다.
같은 날 국내 주식형펀드에선 347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11거래일간 5193억원 규모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선 102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16일에 12거래일 만에 순유입세로 전환됐다가 하루 만에 다시 자금이 빠졌다.
단기금융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선 6370억원이 순유출됐다.
MMF설정액은 117조2068억원, 순자산총액은 118조484억원으로 집계됐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