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플라스틱 회수함 전국 점포로 확대…'환경운동 앞장서요'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이마트가 플라스틱 수거함을 이마트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는 환경부와 P&G, 글로벌 환경기업인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기존 서울 29개 점포에 설치된 플라스틱 회수함을 22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80개 점포, 오는 연말까지 전국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고객들의 다 쓴 분무기통, 칫솔 등 회수한 플라스틱을 다양한 형태로 업사이클링해 지역 사회에 기부한다.

이를 기념해 22일부터 한 달간 매장 내 플라스틱 회수함 및 이마트 친환경 캐릭터 ‘투모’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2주간 P&G 상품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행사상품 4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018년 플라스틱 회수 시범사업 기간동안 회수한 폐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반사경 및 노브랜드 나무심는 화장지를 증정한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소비자경제부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