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영광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숙박비·체험활동비 일부 지원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한 백수해안도로.<br /> 사진제공 영광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객 재방문 유도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영광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장기간 머물며 영광군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7일 이상 30일 이내의 기간 동안 숙박 및 각종 체험활동(템플스테이, 명상체험, 승마, 모싯잎 송편 만들기, 갯벌 체험 등)을 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는다.

숙박은 영광군 지정 5개 업소 중 여행 목적과 취향에 따라 자율선택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광주·전남 외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19일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여행작가나 파워 블로거 등 영광군의 관광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전문가는 우대하여 선정한다.

참가자는 여행기간 동안 영광군의 관광지 및 체험활동 홍보글을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올리거나 언론에 여행후기를 기고하고, 여행기간이 끝나면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 등을 제안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만의 매력을 찾아 맛과 멋, 힐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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