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냉천지구 주건환경개선통해 2329호 주택 공급

[아시아경제(안양)=이영규 기자] 경기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경기도시공사는 28일 안양지역 노후ㆍ불량주택 정비를 위해 추진 중인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안양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18번지 일원 11만㎡의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분양주택 2141호와 임대주택 188호가 공급된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5월 단독시행에서 대림산업컨소시엄과 공동시행으로 사업시행자 변경지정을 받았다.

공사는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를 기점으로 대상지역 자산 등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토지등소유자 분양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경기도시공사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계기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조속히 추진해 21년 공사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주거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냉천지구는 2004년 국토부에서 주거환경개선 대상지구로 지정됐으나 2013년 LH에서 사업 포기 후 경기도시공사와 안양시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2016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