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이동진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장, 2019년 상반기 정기총회 주재

19일 오산시청에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원 관계자 200여명 참석...유은혜 교육부장관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협력 논의... 2019년 협의회 공동협력사업 계획 의결, 회원도시 사례발표 공유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단체사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019년 상반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의(회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정기총회 및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의 정책간담회가 19일 오산시청에서 진행됐다.

총회는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지자체 단체장과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지자체의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지속가능한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연구용역 진행 등 2019년 협의회의 공동협력 사업에 대한 계획을 의결, 지방교육정책과 관련해 회원 도시 간 교류 및 소통, 교육기관과의 다양한 방향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정책감담회’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매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적 지원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미래 세대들이 지역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마을에서 적절한 돌봄과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는 것에 뜻을 함께 했다.

이후 회원도시의 사례발표 시간으로 진행된 ‘우리도시 이야기’에서는 협의회 회원 지자체장들의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과정에서 학교와의 협업(서울 도봉구) △참여와 소통을 통한 민관학 협력체제 구축(광명시) △지역특성을 반영한 교육모델 추진(서울 서대문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교육(안양시) △교육도시 오산 이야기(오산시) 등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진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장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배움과 성장은 학교 안에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닌 만큼 지방정부가 지역사회교육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할 것”이라면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마을에서 적절한 돌봄과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부나 시도교육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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