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교육감 '올해 중·고등학교 공기정화기 설치 완료하겠다”

취약 계층 학생엔 마스크 지급

고농도 미세먼지관련 범 광주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 모습.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올해 안에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공기정화기 설치를 완료하겠다"며 "취약 계층 학생에게는 마스크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7일 오후2시 광주광역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고농도 미세먼지관련 범 광주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광주시청과 자치구, 유관기관 기관장과 관계자 등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장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현재 모든 유치원과 특수학급,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에는 공기정화기를 설치 완료했다"면서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교 공기정화기 설치, 취약계층 학생 마스크 지급과 함께 미세먼지 단계별 행동요령 교육, 경보에 따른 등·하교시간 조정, 실외수업 금지, 휴업 권고 등 철저한 대응 조치로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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