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혜기자
이달 21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1회 베스트 콜드체인 어워즈 시상식에서 이승만 아워홈 물류부문장(왼쪽)과 정명수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협회장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아워홈이 ‘제1회 베스트 콜드체인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주관하는 베스트 콜드체인 어워즈는 우수한 콜드체인 물류시스템을 구축, 이행해 사회적으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신선식품 수요에 적극 대응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콜드체인 물류시스템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시상식이다.
이달 2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아워홈은 ▲콜드체인 시설장비 구축 및 시스템 이행 ▲전담 조직?인력 구성 및 체계적인 교육 ▲콜드체인 매뉴얼 적용 및 점검 ▲오염방지를 위한 식품안전 시스템 구축 및 개발투자 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워홈은 안전한 식품?식자재 유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주도를 포함한 각 거점별 총 14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센터는 해썹(HACCP)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획득했으며 창고 온도관리 시스템, 리얼타임 프로그래밍 시스템(RPS), 아워홈 공급망 관리 정보시스템(OSIS) 등을 통해 공급망 전 단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다.
특히 2016년 개관한 동서울물류센터는 동종업계 최초 식자재 특화 자동분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매일 3만개의 상품을 급식, 외식, 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B2C) 등 8500여 거래처에 신선한 최상의 상품을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최적화된 공급망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원재료 공급과 주문, 재고관리, 배송 등 모든 물류 과정의 효율성 및 정확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장성호 아워홈 제조물류사업부장(상무)는 “아워홈은 식품 품질과 안전을 위해 최고 수준의 콜드체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매년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신선물류 리딩기업으로 자리잡았다”며 “고객에게 항상 더욱 안전한 상품 공급을 지속할 수 있도록 물류 단계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