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경동나비엔, 고가형으로 보일러시장 전환 전망에 강세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경동나비엔이 강세다. 향후 보일러시장이 저가형에서 고가형 콘덴싱 시장으로 전환될 것이란 기대감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10시27분 현재 경동나비엔은 전 거래일 대비 7.28%(3250원) 오른 4만7900원에 거래됐다.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저가형 일반 보일러 시장이 고가형 콘덴싱 시장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로 인해 올해 내 일반보일러 사용중지 및 콘덴싱 보일러 시장으로 전환되는 입법화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 일반형 순간식 온수기·보일러 시장 진입도 앞두고 있어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해 보인다”며 “빠르면 오는 2분기 말부터 늦어도 내년에는 중국 메이가이치 사업은 재개될 것으로 예상돼 중국 사업은 점진적이거나 혹은 가파르거나 두 개의 형태로 진행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