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상임위 개최 '비건 실무협상 동향 논의…2차 북미회담 적극 지원'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청와대는 7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오는 27~28일 예정된 제2차 북미회담에서 구체적·실질적 조치들이 합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서면 보도자료를 통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며 "상임위원들은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의 평양 방문과 실무협상 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구체적·실질적 조치들이 합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상임위원들은 아울러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과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공동유치 방안을 논의하게 될 남북-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의 참가 대책을 점검했다. IOC와의 회의는 오는 15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릴 예정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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