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바이오로직스, 다시 40만원대 밑으로…하락 마감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 3거래일 만에 다시 30만원대로 떨어지며 하락마감했다.

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2.49% 하락한 39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억원, 310억원어치를 내다팔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매도 상위에는 모건스탠리, 미래에셋대우, NH투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법원의 삼성바이오의 회계부정에 대한 처분과 관련한 집행정지 인용 결정에 대해 30일 즉시항고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항고장 제출 이유에 대해 "삼성바이오의 위법행위는 회사의 향후 재무제표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재무제표가 올바르게 시정되지 않을 경우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가 상당기간 잘못된 정보에 입각해 투자자 등과 관련한 의사결정을 하게 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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