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증권株, 증권거래세 개편 검토 기대감에 상승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증권주가 상승세다. 증권거래세 개편 검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16일 오전 10시53분 현재 키움증권(5.01%), KTB투자증권(3.34%), 삼성증권(2.96%), 유안타증권(2.64%), NH투자증권(2.25%) 등은 전일 대비 상승했다.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개최한 증권사·자산운용사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조만간 정부와 협의를 거쳐 자본시장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업계의 오랜 요구사항이었던 증권거래세 인하 또는 폐지 문제를 조속히 검토해 결론을 내겠다고 약속했다.이날 비공개 간담회에서 증권사 사장들은 주로 증권거래세 폐지와 인하 등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과세 체계의 선진화를 민주당 지도부에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세제 이슈와 관련해서 거래세 인하나 폐지 문제를 당정이 조속히 검토하고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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