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현충정원 참배로 새해 업무 시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순천시는 2019년 기해년 첫날을 맞아 허석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해 순천만 국가정원 내 현충정원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허석 시장은 현충정원 참배 후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새해 인사 후 “황금돼지 해 희망찬 새해에도 시민들의 가정에 큰 북이 들어오기를 바란다”는 신년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민 삶 속에 새로운 순천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2019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허 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잘사는 순천’을 만드는 것을 첫 번째로 꼽고, 두 번째로 더 많은 사람에게 투자하는 ‘교육도시 순천’, 세 번째 ‘농사짓는 사람이 만족하는 농정혁신’을 이루고,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생태문화 도시 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또한 공존과 포용의 도시 순천이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먼저 열어나가며, 남북 순천간의 철도와 물류 산업 등 실질적 경제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올 한해 순천시의 시정추진 방향을 제시했다.허 시장은 “새로운 순천과 시민을 위해 나섰던 첫 마음을 항상 잊지 않고 자연과 사람 도시가 고르게 성장하는 모두를 위한 포용 도시 순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 갈 것”을 당부했다.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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