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수빈기자
위너 멤버들이 사랑 받는 이유가 무언지 스스로 밝혔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를 스스로 생각해봤다.위너는 19일 오후 6시 새 싱글 '밀리언즈'(MILLIONS) 음원을 공개한다. 올 해 두 번의 활동을 약속했던 위너는 지난 4월 정규 2집 'EVERYD4Y'(에브리데이)에 이어 송민호의 솔로 앨범, 이번에 다시 완전체로 컴백한다.신곡 발표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위너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강승윤은 이날 "저희 위너 정말 열심히 사는 청년들이다. 열심히 사는 친구들이다"고 거듭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승윤은 "겉으로 보기에는 잘 돼서 여유로워 보일 수 있지만 치열하게 열심히 살고 있고, 좋은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 그룹이다. 그런 부분이 여러가지 사랑 받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건실한 청년들이다"고 자부심을 보였다.이승훈은 "순수함과 노련미를 동시에 겸비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다들 굉장히 순수하면서도 영리하고 똑똑한 매력이 있다"며 구체적으로 "저희는 한 번도 지각을 한 적이 없고 무단으로 펑크를 내거나 회사 내에서 트러블을 일으킨 게 없다. 착실하게 활동해 왔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그는 "YG 내에서 위너와 일하고 싶다는 스태프들이 많다. 이렇게 유머러스하게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위트 있는 모습도 노련미를 대변해주고 있지 않나 싶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유하게 이끌었다.송민호는 "멤버들의 개성이 뚜렷한 점이 좋은 것 같다. 예전에는 개성이 뚜렷하지만 조화롭지 않았는데 지금은 조화로운 위너 고유의 색이 된 것 같아서 그게 가장 좋은 점인 것 같다"고 자평했다.마지막으로 김진우는 "자기 자신보다 멤버를 사랑한다, 챙겨준다, 배려한다. 이래서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권수빈 연예전문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