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희기자
▲코트라와 한·아프리카재단은 13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권평오 코트라 사장(왼쪽)과 최연호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한·아프리카재단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코트라와 한·아프리카재단이 체결한 MOU는 ▲아프리카 최신동향 및 무역·투자 정보 공유 ▲현지 네트워크 구축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골자로 한다.코트라와 한·아프리카재단의 업무공조를 통해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지원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프리카 시장 정보의 생산 및 전파를 확대해 우리기업의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아프리카 현지 사정에 적합한 우리기업 진출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MOU가 한국과 아프리카의 상생협력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