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 생산 '목제 명패' 특허청 디자인 등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군 목재산업지원센터가 생산하는 목재 제품 명패가 특허청 디자인 등록이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만드는 명패는 다양한 그림을 레이저로 각인시켜 만든 제품으로 최근 뛰어난 디자인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인기를 얻고 있으며, 중앙부처와 각 기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장흥군은 지난해 명패에 대한 디자인을 출원했으며 최종 디자인 등록이 결정됐다. 이로써 장흥군은 명패디자인에 대한 디자인권을 20년간 갖게 된다.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는 최첨단 레이저장비와 자동화 기계를 도입해 명패, 상패 등 다양한 목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최근에는 이를 활용한 텀블러도 개발 중이며, 목공예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공예 기능인 양성반과 창업보육실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군은 이와 함께 목재산업지원센터 내 갤러리 카페에서는 각종 전시회 등을 개최해 지역민들의 목재산업 이해 및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정종순 장흥군수는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개발·제작하는 목재 제품들의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이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목재산업 활성화와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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