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조선델리, 3색 크리스마스 케이크 선봬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베이커리 조선델리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시크릿 박스, 머랭 트리, 노엘 드 블랑 3종류의 케이크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영주 페이스트리 셰프가 개발한 시크릿 박스는 마스카포네무스로 만들어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티라미수를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박스에 넣어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연출했다. 박스 옆으로 달콤한 마카롱, 딸기와 블루베리를 올려 화려함을 더했다. 도우는 얇은 페이스트리를 겹겹이 쌓아 올린 밀푀유를 사용해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크리스마스 머랭 트리 케이크는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솜털처럼 가볍고, 달콤한 머랭으로 만든 트리 모양 케이크다. 사랑의 열매인 빨간색, 초록색과 금색의 백당나무 열매가 겨울 눈꽃 사이 사이에 열려있고, 진저맨 쿠키가 앙증맞게 장식돼있다. 시그니쳐 초콜릿 케이크에 부드러운 다크 가나슈 크림이 조화를 이뤄 한 층 고급스러움을 더했다.조선델리의 시그니쳐 생크림 케이크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해 노엘 드 블랑으로 선보인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상상하며,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있는 곳에 놓여진 트리의 모습을 표현했다. 바닐라 스폰지 4단 사이에는 달콤한 딸기가 가득 들어있다.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하며, 예약은 오는 23일까지 가능하다. 가격은 시크릿 박스 8만원, 머랭 트리 7만원, 노엘 드 블랑 6만원(세금 포함)이다.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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