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2일자로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대여 신규거래를 중지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 주식대여에 대한 국민우려가 크다'는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이사장은 "기존 대여된 주식은 차입기관과의 계약관계를 고려해서 올해 연말까지 해소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국내주식의 대여거래를 중단하고 충분한 검토 거쳐 영향력을 면밀히 분석한 후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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