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박창호 SG 대표, 지분 3만1557주 추가 취득…지분율 22.64%로

지난 1월10일 서울 여의도에서 박창호 SG 대표가 회사 현황과 공모자금 투자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문채석 기자)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경인지역 아스콘 시장점유율 1위 기업 SG의 박창호 대표가 지분을 추가매입해 책임경영의 의지를 18일 나타냈다.SG는 이날 통해 박창호 대표이사가 자사주 3만1557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일 기준 박창호 대표이사의 보유비율은 22.64%로 0.25%포인트 상승했다.SG는 이번 대표이사의 자사주 취득은 최근 ▲경인지역 아스콘 물량 증가와 ▲인천 용유 을왕사 개발 시행사 선정 등에 호재가 기업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란 자신감과 책임경영 강화의 일환이라고 밝혔다.앞서 SG는 하반기부터 경인지역 공공부문에 사용될 아스콘 전체 물량 중 20%인 56만4000t을 낙찰받았다. 전년 대비 57.4% 증가한 규모다.지난달 17일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주최한 용유 을왕산 개발사업에 자회사 SG산업개발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중장기 사업 성장 동력(모멘텀)을 확보했다.SG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긍정적 이슈로 향후 5년 안에 안정적 경영성과 시현과 고부가가치 사업군이 지속적으로 추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대표이사 추가 지분 매입은 단기적으로 책임경영의 의지와 장기적으로 경영실적을 통해 주주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려는 노력"이라고 말했다.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