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전창관객원기자
'타일랜드 디지털 빅뱅 2018' 행사 개막을 알리는 쁘라윳 총리(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와 솜킷 경제담당 부총리(왼쪽에서 세번째). 출처:태국 디지털 이코노미 프로모션 에이전시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태국 전창관 객원기자] 태국 디지털광고협회(DAAT)가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온라인 광고시장 통계에 따르면 올해의 디지탈 광고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21% 늘어난 149억 바트(약 4억5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은 디지털광고시장 전망수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5년 이래 4년째 큰 폭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품목별로는 오토바이 판매 업계가 전년대비 179 %의 신장률을 보이며 디지털광고업계의 떠오르는 별로 등극한 가운데 부동산, 사무문구용품, 의류, 조미료 업계가 각각 두 배 이상으로 지출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전체 디지털광고시장의 12 %를 차지하는 자동차업계 비중이 17억2000만 바트(5200만달러) 규모에 육박하는 가운데 그 뒤를 통신, 스킨케어, 은행, 음료 업계가 뒤따르고 있다.방콕 시내를 달리는 택시 내부의 LCD 온라인 광고 출처:www.taximedia.co.th
태국의 온라인 디지털광고시장 성장세를 견인하는 요인으로는 4600만명이 넘는 폭넓은 인터넷 사용자와 인구수를 훨씬 상회하는 910만명의 휴대폰 가입자가 우선 꼽힌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사용자는 전년 대비 83 %의 증가한 4200 만명에 달하며 페이스북 사용자는 4700만명으로 인구수 대비 사용자 수 세계 1위다. 태국의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은 이용자 수 4100만명의 네이버 라인이 제공하는 라인TV, 라인 페이, 라인앳, 라인 뮤직과 게임, 그리고 라인맨 등 각종 부가서비스 역시 디지털광고시장 확산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