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유료 공영주차장 등 운영·관리 도시관리공단 ‘이관’

9월 1일부터…주차장 30곳·봉황산 자연휴양림 관리업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동선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공영주차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내달부터 유료 공영주차장 운영관리 업무를 여수시도시관리공단으로 이관한다고 31일 밝혔다.이관 대상은 서교동 주차장, 화장동 주차장 등 유료 공영주차장 30곳이다.이관일인 내달 1일부터는 해당 주차장을 운영하는 주차관리원 40명도 도시공단으로 고용승계 된다.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돌산 봉황산 자연휴양림 운영 업무도 이날부터 도시공단이 맡는다. 휴양림관리원 10명도 주차관리원과 마찬가지 공단으로 고용승계 된다.시 관계자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을 통한 전문성 있는 위탁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시설물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 출범한 공기업으로 여수지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사업 등을 맡고 있다.호남취재본부 황동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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