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중국 외교부가 중국 기업들의 유엔 대북 제재 결의 위반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표명했다.16일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중국은 중국 기업들이 유엔 대북 결의를 위반해 활동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다른 국가들이 일방적인 제재를 취하는 것은 반대한다"고 밝혔다.이는 미국 재무부가 15일(현지시간) 북한의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을 도운 중국, 러시아의 해운 관련 기업 및 관련 조력자들에 대한 제재를 부과한 데 따른 것이다.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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