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김정은 햄버거’ 벌써 선보여

싱가포르의 한 호텔, 8일부터 닭고기 패티 위에 김치…‘정상회담 아이스티’도 함께 등장

(사진=로열플라자온스카츠)

[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오는 12(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의 한 호텔에서 '트럼프-김정은 햄버거'가 8일 선보인다.7일 홍콩에서 발간되는 영자 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5성급 호텔 '로열플라자온스카츠'는 8~15일 '트럼프-김정은 햄버거'를 판매한다.햄버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만남을 기념해 미국과 한국의 요소가 적절히 결합된 것이다.닭고기 패티 위에 김치를 얹고 햄버거는 미 성조기와 북한 인공기로 장식했다. 여기에 감자튀김과 한국의 김밥을 곁들였다.햄버거와 함께 '정상회담 아이스티'도 선보인다. 아이스티는 미국식에 한국의 맛 유자를 가미했다.정상회담이 열리는 6월 12일을 기념해 아이스티 가격은 6싱가포르달러(약 4800원), 햄버거 값은 12싱가포르달러로 책정됐다.이진수 선임기자 comm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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