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장관 '간부들 솔선, 관행적 업무 방식 탈피해야'

산업부, '산업통상자원 혁신 워크숍' 개최…브레인스토밍 진행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한국기술센터에서 과장급 이상 간부가 참석하는 '산업통상자원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는 백운규 장관과 이인호 차관 및 과장급 이상 간부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혁신 관련 전문가 강연과 분과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전문가 강연에서 박훈 서울대 교수(동양사학과)는 역사적 사례를 바탕으로, 혁신을 위해서는 냉정한 현실 인식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용기가 필요하며, 혁신의 주체로서 공무원의 뼈를 깎는 역할을 강조했다.강연 후 소그룹으로 나눠 협업 활성화 방안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으며, 협업 촉진을 위한 소통 활성화와 업무집중을 통한 효율적 현안 대응 방안 등을 치열하게 토론했다.백 장관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에 있어서 '선택과 집중', 부처내 수직적·수평적 소통과 협업, 국민과의 소통을 항상 염두에 둘 것"을 강조하면서 "산업부가 직면하고 있는 정책현안 등이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이 공감할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효과적 현안 대응을 위해 간부들이 솔선해 기존의 관행적인 업무 방식에서 과감하게 탈피하고 혁신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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