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 세번째)이 5일 경기도 화성 'K-시티'를 방문해 자율주행차 시승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자율주행차 실험도시인 ‘K-시티’를 연말까지 준공해 국내외에 개방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경기도 화성 K-시티에서 열린 자율협력주행 시연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시승을 마친 뒤 김 장관은 “자율주행차가 최첨단 5G 통신기술과 결합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K-시티는 다양한 실제 도로환경뿐만 아니라 5G 통신시설도 설치해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차 전용시험장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지난 2일 발표한 자율주행 스마트교통시스템 구축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2020년 자율주행차 조기 상용화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