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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솔로부대는 배우 권혁수였다./사진='복면가왕' 캡쳐
‘복면가왕’ 솔로부대는 배우 권혁수였다.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달릴까 말까 폭주썰매’와 ‘아리러브미 무적의 솔로부대’ 대결이 펼쳐졌다.두 사람은 2라운드에서 맞붙었다. 폭주썰매는 박완규의 ‘욕망이라는 이름’을 불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솔로부대는 드라마 ‘선덕여왕’ OST인 홍광호의 ‘발밤발밤’을 열창했다.투표 결과 연예인 판정단 표 차이는 6대 6으로 동일했다. 또 일반인 판정단의 표 차이는 다섯 표였다.그러나 대결의 승자는 달릴까 말까 폭주썰매였다. 그는 52대 47로 솔로부대를 꺾고 가왕후보결정전에 진출했다. 탈락한 솔로부대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놀랍게도 배우 권혁수였다. 권혁수는 ‘SNL 코리아’에서 ‘더빙극장’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김경호 모창으로도 유명하다.권혁수는 이날 “가면 속에서 김경호의 모습이 얼마나 남아있을지 궁금했다”며 “분장이나 변장 등으로 자신이 아닌 모습으로 나온 적이 훨씬 많았다. 제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떨어졌지만 제 목소리 기억해주실 거죠?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MBC에서 방송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