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018년 장애인 일자리 37명 모집

8일까지 전일제 29명, 시간제 8명 총 37명 모집...동주민센터 행정업무,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업무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위한 일자리 지원에 나섰다.구는 8일까지 '2018년 장애인 일자리(전일제,시간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미취업 장애인이 일반 노동시장에 잘 적응해 취업할 수 있도록 실무능력 습득을 지원, 일정기간 소득을 보장하는 사업이다.이번 모집인원은 전일제 일자리 29명, 시간제 일자리 8명으로 총 37명이며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주요업무는 영등포구 각 동 주민센터 및 유관시설에 배치돼 행정업무 및 환경정비 지원, 장애인편의시설 모니터링, 장애인시설 업무보조 등이다.전일제 일자리는 일 8시간 주 5일 근무, 임금은 월 157만4000원(4대보험 가입)이다. 시간제 일자리는 일 4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임금은 78만7000원(4대보험 가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영등포구에 주민등록 돼 있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다. 신청을 원하면 8일까지 영등포구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정책팀(보건소 건물 4층)으로 제출서류를 구비해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 ? 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접수 마감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합격여부는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영등포구 사회복지과(☎2670-3393)로 문의하면 된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발굴 및 제공을 통해 이들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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