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지난해 9월 열린 성남시의 개인정보 보호교육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29일 시청 온누리에서 업무상 개인정보를 다루는 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유출, 해킹, 랜섬웨어 감염 등 사이버 침해 사고가 갈수록 지능화, 고도화됨에 따라 실무자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 공무원 438명과 산하기관 직원 162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이재구 한국정보보호시스템㈜ 대표가 초빙 강사로 나와 업무 중 발생하기 쉬운 개인정보 유출, 노출 사례, 사이버 침해 사고, 최신 정보보안 위협 요소를 소개하고, 대응 절차를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취급자의 보안 의식을 높여 소중한 시민의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없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