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상복 터졌다...인센티브 7억2200만원 확보

구로구,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 전 부문 수상 ...청결 13년, 일자리 8년, 복지 7년 연속 수상 쾌거 … 서울시 기타 평가서도 9개 부문 수상... 11월 말 현재 행정안전부 등 외부기관 8개 평가서도 수상…총 7억2200여만원 예산 확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서울시의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 9개 전 부문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올해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는 성 평등, 일자리, 복지, 걷는 도시 조성, 환경·에너지, 청결?재활용, 공공자원 공유, 건강, 안전 등 9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모두 절대평가 방식으로 등수 없이 수상구만 선정했다. 구로구는 모든 분야에서 수상구로 뽑혔다. 특히 청결·재활용 분야 13년 연속, 일자리 분야 8년 연속, 복지 분야 7년 연속, 에너지 분야 6년 연속, 교통 분야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구로구는 공동협력사업 평가 외에 서울시가 실시한 기타 분야 평가에서도 정부합동평가(2016년 실적), 수해안전대책, 제설대책, 자치회관 운영, 응답소 현장민원, 세원 발굴, 체납시세 징수실적, 세입 종합, 에코마일리지 분야 등 9개 부문에서 우수구나 수상구에 올랐다.

매니페스토 시상식

구로구는 올해 외부기관이 실시한 전국 단위 평가에서도 높은 성과를 올렸다.11월 말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 최우수상,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의 날 유공 분야 최우수상,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지역경제분야 1위를 수상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평가 우수상, 보건복지부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상을 받았으며, 2010년부터 올해까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각종 일자리 평가 및 경진대회에서 8년 연속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살아있는 민주주의 체험의 장을 마련한 ‘구로어린이나라 건국’으로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8년 연속 수상이다.이성 구청장은 교육여건 개선, 자살예방, 공공와이파이존 조성 등 우수 정책들을 적극 추진한 공로로 대한국민대상위원회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한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지방행정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생산성대상 시상식

이성 구청장은 “올해 서울시와 기타 외부기관에서 총 26개의 상을 수상했고 인센티브로 7억2200여만원 예산도 확보했다”면서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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