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차이나센터, 한·중 대표 도예명인 작품 선봬

"26일까지 ‘2017 한·중국제도자교류전’, 도자 등 60여 점 전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차이나센터가 한국과 중국의 대표 도예 명인들의 작품을 광주시민들에 선보이는 ‘2017 한·중국제도자교류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위탁 운영하는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는 11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2017 한·중국제도자교류전’을 개최하고 등계봉 LA 경덕진도자기성 이사장, 유인상 무형문화재 보유인 등 중국 경덕진 도예가 8명과 강성곤 한국도자학회부회장(호남대 예술대학 교수), 김옥수 대한민국 도예명장 등 광주전남 도예가 6명의 도예작품 6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광주 차이나센터 개소를 기념해 열리고 있는 ‘2017 한·중국제도자교류전’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이은방 광주광역시의장, 손현우 주광주중국총영사,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서강석 호남대 총장, 박상철 부총장 등 내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해 한·중 도예명인들의 수준 높은 도자예술 작품을 감상했다.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와 주광주중국총영사관(영사 손현우)이 주최하고 호남대학교와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가 주관한 이번 도자교류전은 한·중 수교 25주년과 지난 11월 21일 개소한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자교류전을 통해 양국의 우수한 전통과 현대 도예 작품을 광주전남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차이나센터가 예술, 문화, 관광 등 한중 교류협력 중심 거점역할을 톡톡히 해내 ‘차이나 프렌들리 광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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