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새 희망글판 '그래도 사랑하라'

테레사 수녀 가르침 '그래도 사랑하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그래도 사랑하라’라는 문구로 구청 청사 입구 희망글판을 새로이 꾸며 선보였다.가을편 동대문구 희망글판으로 선정된 ‘그래도 사랑하라’는 약한 자들 수호천사인 마더 테레사 수녀의 ‘그래도’라는 시 구절에서 인용했다.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 자기중심적이고 상처받기 쉬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가슴속에 깊이 새겨볼 만한 문구다.

동대문구 희망글판

또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가 있는 가을을 맞아 모두를 사랑하고 되돌아보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새 단장한 희망글판으로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여유 있는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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