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윤기자
K2 '알파인 고어 3L'
본격적인 아웃도어의 계절인 가을이 찾아왔다. 산행 및 나들이 등 바깥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아웃도어업계는 안전한 야외활동을 즐기려면 적절한 아웃도어 제품 준비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최근 아웃도어 트렌드는 도심 속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캐주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시적인 느낌과 함께 아웃도어의 강점인 기능성도 동시에 담은 혼합형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혼합형 제품들은 트레킹, 산악바이크 등 거친 야외활동부터 조깅, 라이딩 등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에 적합해 활용도가 높다. 스타일도 챙긴다. 우후죽순 쏟아지는 아웃도어 제품들 속에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K2는 일교차가 큰 가을을 맞아 기능성 재킷을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K2가 선보인 '알파인 고어 3L'은 우수한 방수, 투습, 방풍 소재를 적용해 날씨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가을 방수 재킷이다. '고어텍스 씨니트' 3L 소재를 적용해 가볍지만, 내구성은 우수하다. 봉제선에 방수 소재를 덧대는 '심실링 공법'을 적용해 방수, 투습 기능을 탁월하게 발휘한다. 극한용 알파인 등반까지 가능하도록 기능성과 소재를 기존 방수 재킷 대비 업그레이드 했다. 디자인도 업그레이드했다. 후드 일체형 디자인으로 목 높이를 7㎝가량 높게 설계해 목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 보온성을 강화했다. 간단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자동 잠금 기능의 스트링 스토퍼를 적용했다. 가슴에는 알파인 팀 로고를 고주파 엠보 방식을 사용, 부착해 입체적인 느낌을 살렸다. 색상은 블랙, 레드 총 2가지다. 가격은 6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