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최근 당진시 '11호 당찬사람들’에서 선정됐던 황혼의 나이에도 배움의 길을 이어가고 있는 대학생 민은숙씨를 언론이 찾아 보도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그녀의 끝없는 도전을 도와주는 세한대학교 경영학부가 있어 함께 관심을 얻고 있다.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경영학부는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5년 고등교육기관 취업률’통계에서 전국 146개 경영학과 중 취업률(88.2%) 전국 3위를 기록했다. 많은 경영학과 중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그 비결이 무엇일까.이 대학 경영학부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 ‘현장실무 중심, 학생 중심, 취업 중심’그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많은 국내 대학 경영학과와는 조금 특별하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먼저 학부의 교과과정을 실무에 기초를 둔 경영/금융/관광/부동산 등 사회적으로 수요가 높은 전공교과목으로 편성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 스스로가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참여하는 학생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제경영학술제와 경영한마음축제를 꼽을 수 있다.학술제는 학생들이 국내·외 국제기업들을 조사, 연구하여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향상시키고, 한국어와 외국어로 발표함으로써 국제회의 발표능력과 행사진행 능력을 배양한다.축제는 학과 교수와 한국 학생, 외국 유학생들이 춤, 노래, 연극, 외국 전통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서로 협력하여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계획에서 최종 마무리까지 행사를 진행하는 이러한 과정에서 경영을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체험학습이다.경영학부는 이 외에도 현재 북경, 천진 등 중국 명문대학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교에서 학위를 받을 수 있는 복수학위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세한대 경영학부는 충남 당진캠퍼스로 이전하여 수도권과 한층 가까워진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국제교류를 더욱 더 확대할 계획이다.현장실무 교육과 학생중심, 이를 통해 취업과 연결되는 세한대 경영학부는 2018학년도 수시 모집을 앞두고 있다. 모집은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한대학교 홈페이지(www.sehan.ac.kr )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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